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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삼우제까지 마치고
운영중이시던고물상을 정리해야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해본적도없지만
내가 해야할일이기에 물건을 팔기시작했습니다
24일에 파지가져가 달라고 거래처에
연락해서 5톤집게차가 왔습니다
공차무게를 측정하고 물건실고 무게를 재서
실중량을 확인하고 1키로에 80 원을받았습니다
공차무게가 5톤집게차라 그런지
13920kg 으로 무겁네요
파지는 이렇게 실고가면 20%감량한
무게를 돈으로 준다고합니다
비맞고 무게가 더무거워 져서 그렇게
거래를하는게 일반적이라네요
집게차가 집어가서 깨끗하지않네요
모아서 나중에 팔던지
집에1톤차가 있으니 직접실어서
가져서가서 팔던지
한번은더 정리해야할것같네요
이제 시작이고 처음으로
고물상물건을 팔아봤는데
아직 할께 너무많네요
오늘도 혼자 분리수거하고
병도 짝에 담고
장비없이 할수있는것들부터
혼자 해봐야겠네요
아버지는 혼자 이렇게 큰일을 어찌
하셨을까 하는생각도나고
땅이 600평인데 이걸 어떻게
관리하셨을까 고생많이 하셨겠다는
생각도나네요
1kg로에 80 원인데도
400,000원 가까이 들어오는걸보니
잘운영하면 돈많이 벌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저는 직장인이고
고정적인수입이 필요해서
제가 직접할수는 없네요
하루라도 빨리 정리해서
저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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