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질환 없던 미 50대 의사 화이자백신접종후 사망 조사중
미국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의사가 숨져서 당국이 조사에
나섯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산부인과 의사
그레고리마이클(56)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지 16일 만인 지난 3일
뇌출혈로 사망했습니다.
그의 아내인 하이디 네클만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남편이 지난달 18일 백신을 맞았으며, 3일뒤
손과 발에서 점상출혈이 발생해
응급실로 찾앗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마이클은 면역혈소판감소증(ITP)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입원했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네클만은 전했습니다.
남편에게는 기저질환이 없었고
과거 어떤 치료제나 백신에도 큰 반응을
일으킨적이 없다면서 백신 부작용으로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화이자는 사망에대해서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백신접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걸로 보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질병 통제예방센터(CDC)는
성명을 통해 "더 많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이번 사안을 검토할것"이라면서
"새로운 사실이 확인되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적시에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검 결과는 아직 나오지않은 상태입니다.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약 9백만명의 사람들이
화이자 또는 모더나의 코로나 19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지금 까지 보고된 심각한 문제는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29건뿐입니다.
아나필락시스는 항원-항체 면역 반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급격한
전신반응을뜻하고,
특정음식이나 약물등 화학물질의 영향으로
인체에 과도한 면역반응이 일어나 급성호흡곤란,
혈압감소, 의식소실 등을 동반합니다.
치명적인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보고는 없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일시적인 팔통증, 피로, 두통 또는
발열과 같은 다른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마이클의 사인과 관련해 지역 및 연방 기관이 조사에
하고있고 몇몇 전문가들은 이 사례가
매우 드물지만 백신에 대한 심각한 반응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혈액 질환 전문가인 제리 스피니크박사는
마이클의 죽음에 대해 "백신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매우 드문일"이라면서도
"그일이 일어났고 다시 일어날수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또 그렇다고 해서 백신접종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조언하며 백신의
필요성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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