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캠핑장)충주 목계솔밭 캠핑장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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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캠핑장)충주 목계솔밭 캠핑장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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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캠핑장) 충주 목계솔밭 캠핑장 방문 후기

4월 10일 토요일에 아이들과 캠핑장을 가기로 해서 노지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캠핑장을 찾아봤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충주에 무료로 개방하는 캠핑장이 있다고 하여 인터넷에 후기와 위치를 확인 후 출발했습니다. 그 친구도 일이 끝나면 트레일러를 가지고 온다고 하여 아이들과 먼저 출발했습니다. 도착하고 첫 느낌은 어마어마하게 크구나 하는 생각과 사람도 무진장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도 자리를 잡기 위해 그 넓은 곳은 3~4바퀴는 돌아본듯합니다. 하지만 토요일이라 사람들도 많고 자리도 잡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돌고 돌다가 완전 구석으로 들어가서 다리 밑에 타프를 칠 생각을 했는데 친구가 오면 트레일러 자리도 필요했고 너무 구석진 곳인 것 같아 1 박하기는 무리가 있는 것 같아서 저녁에야 온다는 친구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타프봉을 연결하는 모습

아이들과 칠려다가 다시 장비를 접고 앉아서 쉬기로 했습니다. 한참을 돌다 보니 아이들도 지쳐있었고 저도 덥고 힘들어서 목계솔밭 캠핑장 입구에서 왼쪽에 보면 멋진 나무들이 있는데 거기는 들어가면 안 되는 곳인지 사람이 없었습니다. 텐트는 안치더라도 의자라도 가져가서 앉아있자는 생각에 의자만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나무가 있어서 그늘진 곳은 시원했고 앞에 보이는 경치도 무지 좋았습니다.

쉬고있는곳에서 본 경치
앉아 쉬면서 캠핑장쪽을 본모습

아이들은 금새 기분 좋게 장난치면서 노는 거 보니 텐트 치고 자리 잡는 거보다 그냥 이러다가 집에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배고 고픈지 자꾸 이것저것 사달라길래 자동차에서 음식 파는 분들이 계셔서 핫도그와 치킨을 사서 의자에 앉아서 먹게 해 주었습니다. 밖에서 멋진 경치를 보면서 먹어서 그런지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있게도 먹고 있네요

캠핑의자에 앉아서 핫도그 먹는아이들모습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둘이서 하고있는 아이들

 

식탁도없이 의자에앉아서 치킨먹는 아이들

좀 없어 보이지만 이렇게 배를 채우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놀다 저녁에 친구가 와서 자리 잡고 1박을 했습니다.

토요일이지만 1박을 안 하고 저녁에 나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자리잡기는 좀 수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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