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경막하혈종 뇌수술 받고 회복중 심장마비로 사망

마라도나 경막하혈종 뇌수술 받고 회복중 심장마비로 사망

 

 

전설의 축구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현지시간 25일 오후, 마라도나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의 자택에서

 

향년 60세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경막 아래에 피가 고이는 경막하혈종으로

 

뇌수술을 받고 이후 통원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였습니다.

 

 

경막하혈종은 두부외상 후 수 주가 지나 나타나는 질병으로

 

두통, 변동성 의식장애, 의욕의 쇠퇴, 주의력집중곤란등의

 

정신장애가 나타난다. 서서히 의식장애나 신경증상이 늘게되는 치명적인

 

뇌질환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사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우리와 함께 해주어 감사하고 언제나 그리울것" 이라는

 

추모의 글을 트위터에 남겼습니다.

 

 

 

올시즌에도 아르헨티나 프로축구팀을 이끌고있었던

 

마라도나는 축구영웅이였습니다.

 

1960년생으로 16살에 프로에 데뷔해

 

보카 주니어스와 나폴리등을 걸치며

 

세계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작지만 단단한몸에 화려한 드리블과

 

위력적인 왼발킥으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어

 

영웅이 됬습니다.

 

 

 

논란도 많았는데

 

잉글랜드와 8강전 손으로 골을 밀어넣은

 

신의손 사건이 대표적입니다.

 

 

 

이대회에선 우리나라와 만나

 

3개의 어시스트를 하며 3:1승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마라도나의 사망이 보도된 이후,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마라도나를 추모하고있습니다.

 

한국선수중에선 그를 우상으로 삼았던 이강인이 그를 추모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전설적인 축구선수로써 그를 추모하는 대다수의 여론과 약쟁이,

 

인종차별주의자를 뭣하러 애도하냐는 소수의 여론으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또 이와 는 별개로 젊은 시절부터 상대 선수들로부터 경기에 뛸때마다 파울을 항상하다시피 했었고,

 

일찍 마약에 중독 되어 젊은 나이에 심장발작을 일으킨데다가 은퇴 이후에도

 

거의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수준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기에 결국 올게왔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마라도나는 폭 넓은 시야와 창의성,테크닉을 기반으로

 

패싱과 연계를 하면서 두세명의 밀집된 수비도 손쉽게 붕괴시켜버려서 "압박축구는

 

마라도나를 견제하기위해서 만든 전술이다." 라는 속설도 있을 정도입니다.

 

여기에다가 마라도나는 위협적인 왼발 프리킥 스페셜리스트이기도해서

 

드리블을하다가 연계나 공간과 페이스 저절로 팀의 공격활로를 찾고 템로를

 

주도하다가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는 일부러 파울을 유도하기도하면서 얻어낸

 

프리킥은 직접이든 간접이든 매우 위협적으로 꽂아 넣기도했던 것입니다.

 

 

 

 

세계 축구계 애도 물결도 전하고있습니다.

 

호날두는 “오늘 나는 친구에게 작별을 고했고, 세계는 영원한 천재에게 작별을 고했다.

 

역대 최고 중의 최고죠. 비할 데 없는 마술사. 그는 너무 빨리 떠나지만,

 

한계도 없이 유산과 결코 채워지지 않을 공허를 남긴다. 편히 잠드소서,

 

에이스.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